'이날' 휴가 내면 '9일 황금연휴'…내년 쉬는 날 총 119일
입력: 2023.12.30 19:23 / 수정: 2023.12.30 19:23

올해보다 휴일 이틀 많아…연휴 총 네 차례

2024년에는 주5일 직장인의 경우 토요일을 합쳐 총 119일을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1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교를 찾은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24년에는 주5일 직장인의 경우 토요일을 합쳐 총 119일을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1일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선유교를 찾은 시민들이 새해를 맞아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 휴일(일요일 포함)은 올해와 같은 68일로, 주5일 직장인의 경우 토요일을 합쳐 총 119일을 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보다 이틀 늘었다.

2024년은 4년 만에 돌아오는 윤년으로 1년 366일이다. 전체 휴일 수는 이틀 늘었으나, 2월이 29일까지 있는 윤년이라 일하는 날은 하루밖에 줄지 않았다.

연휴는 총 네 차례다. 상반기 세 차례, 하반기 한 차례 돌아온다. 하반기 연휴는 가장 긴 추석으로, 9월 14일 토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총 5일간 쉴 수 있다. 19~20일 휴가를 사용한다면 무려 '9일 황금연휴'가 완성된다.

설 연휴는 2월 9일 금요일부터 대체휴일인 12일 월요일까지 총 4일 쉰다.

명절을 제외하고 3일 이상 쉴 수 있는 연휴는 3월과 5월에 한 차례씩 있다. 삼일절인 3월 1일이 금요일, 어린이날 대체휴일인 5월 6일이 월요일이다.

금요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4일 쉴 수 있는 목요일 휴일은 세 번 있다. 현충일인 6월 6일, 광복절인 8월 15일, 개천절인 10월 3일 모두 목요일이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굳이 휴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징검다리 연휴'가 있을 시 두 달 전까지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면서 올해부터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미리 알 수 있게 된다.

이미 예정된 2024년 임시공휴일은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7월과 11월에는 공휴일이 아예 없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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