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전북, 어려움 겪는 이웃 위해 성금 500만원 기탁
입력: 2023.12.13 07:41 / 수정: 2023.12.13 07:41

익산 시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도움 서비스 제공 지원
가수와 팬이 함께 음악적 교감 통한 적극적 기부 봉사 행보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이 또 다시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전주, 익산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전북 지역 100여명의 회원이 임영웅의 뜻을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영웅시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이 또 다시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전주, 익산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전북 지역 100여명의 회원이 임영웅의 뜻을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영웅시대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이 연말 소외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영웅시대 전북' 회원들은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익산시내 어려운 이웃들(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팬카페 전북 팀장인 장재숙 팀장은 "임영웅 가수가 노래 뿐만 아니라 사회취약계층을 향한 적극적인 기부활동에 감동해 팬으로서 그 마음을 함께 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전북은 전주, 익산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전북 지역 100여명의 회원이 임영웅의 뜻을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616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한 바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616만원을 지원하고, 전북 척수장애인 협회에 성금 7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영웅시대 전북은 가수와 팬이 음악적 교감을 통한 기부활동을 하는 행보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연말에는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 서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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