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온도차 최대 15도 내외 크게 벌어질 전망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온도차는 최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2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이 단풍으로 물들어있다. /세종=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월요일인 오늘(30일)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출근길 운전 주의가 요구된다.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온도차는 최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9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8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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