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들 가을 야외소풍 맞는 듯 맞추려 특별한 배려
누적 기부액, 현금 6415만 원-물품 1816만 원 상당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21일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을 방문해 150만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했다. /영웅시대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양평 로뎀의집에서 28번째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라온'은 지난 21일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을 방문해 150만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했다.
회원들은 햄야채김밥, 참치마요김밥, 짜장떡볶이, 어묵국, 불고기 등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생들에게 가을 야외소풍을 가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점심시간에 맞춰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썼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려하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로뎀의집을 포함해 현재까지 27개월 째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을 해오고 있다. 누적 기부액은 현금 6415만 원과 물품 1816만 원 상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