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TMA] 세븐틴부터 임영웅까지…전 세계 축제로 만든 스타들 (영상)
입력: 2023.10.11 10:36 / 수정: 2023.10.11 10:48

10일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성황
K팝·트로트 등 다양한 음악 장르 팬 집결
진정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의미 되새겨


10일 오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외국인 K팝 팬이 준비한 아티스트의 굿즈를 들고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빈 기자
10일 오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외국인 K팝 팬이 준비한 아티스트의 굿즈를 들고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빈 기자

[더팩트|인천남동체육관=이상빈 기자]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3 TMA)'가 개막한 10일 오후 인천남동체육관 일대는 전 세계에서 달려온 글로벌 K팝 팬으로 들썩였습니다.

팬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눈 앞에서 보기 위해 대륙과 바다를 건너 인천 남동구로 모였습니다. 티켓 부스 오픈 전부터 체육관 주변은 일찌감치 터를 잡고 기다리는 다양한 팬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딩 석 입장 대기줄 근처는 이미 여러 아티스트의 팬덤으로 둘러싸였습니다.

응원 피켓을 들어 보이는 한 팬의 모습. /이상빈 기자
응원 피켓을 들어 보이는 한 팬의 모습. /이상빈 기자

세븐틴, 스트레이키즈(스키즈), 제로베이스원(제베원) 등 '2023 TMA' 무대를 앞둔 아티스트의 팬들은 체육관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거나 준비한 굿즈와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는 등 이미 축제에 빠져든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아울러 '2022 TMA' 5관왕에 빛나는 솔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도 현장에 삼삼오오 모여 축제를 즐겼습니다.

한 외국인 팬이 인천남동체육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빈 기자
한 외국인 팬이 인천남동체육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빈 기자

'2023 TMA'에서 음악 장르의 구분은 없다는 걸 이곳에 모인 모든 이가 몸소 보여줬습니다. '2023 TMA'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 가는 전 세계인의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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