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가 끝난 4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특히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 더팩트DB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긴 추석 연휴가 끝난 4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특히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로 커지면서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한때 비가 내린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영서북부 5~20㎜, 강원 영서 중·남부 5㎜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 전북 5㎜ 미만 등이다.

특히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일부 해안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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