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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추석 연휴 닷새째이자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당분간 낮과 밤 기온차가 10~15도로 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26도가 되겠다.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2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2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