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명절 특별식 마련, 중증장애아동 방문 선행
누적 기부액은 현금 6265만 원-물품 1816만 뭔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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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지난 23일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경기 양평 로뎀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선행 기부봉사를 펼쳤다. /영웅시대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27번째 급식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라온은 지난 23일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경기 양평 로뎀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선행 기부봉사를 펼쳤다.
2년여 전부터 매달 150만 원의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의 후원금액은 총 225만 원이다.
이번 달은 총 100인분의 식사 외에 추석을 맞이해 명절 음식으로 소고기무국, 불고기, 잡채, 시금치나물, 녹두전, 동그랑땡, 삼색전, 깻잎전 등을 점심식사로 준비했다.
아이들의 간식(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과 과일(샤인머스켓,사과, 바나나) 송편 모싯잎 떡도 제공했다.
명절 특별식을 만드느라 여느때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회원들은 무엇보다 주어진 시간에 배식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지만 로뎀의집 천사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정성스럽게 조리했다고 한다.
로뎀의집 급식봉사는 하루 전에 식품과 아이들의 간식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하고 당일에는 이른 새벽부터 직접 조리하여 배식하고, 식사수발도 하고 뒤설거지까지 마친 뒤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등 급식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 등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현금 6265만 원과 물품 1816만 원 상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