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된 지난 7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일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쪽지역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는 아침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25도, 낮 최고기온은 25도~33도가 되겠다. 오후 12~18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경상권서부내륙, 오후 12~18시부터 저녁 18~21시 사이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질이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