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14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세종중앙공원에서 더위를 식히는 쿨링포그가 작동되고 있다. /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21일 월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로 오르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 전국 곳곳에서 최대 60㎜ 수준의 소나기도 내린다.
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밝혔다.
내일 소나기로 예상되는 서울·경기, 강원내륙 ·산지, 세종·충청북부 강우량은 5~60mm다. 대전·충청남부, 경북내륙과 경남북서내륙, 광주·전라, 제주도에서는 5~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 ~ 34도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