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토요일에도 무더위는 계속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장윤석 인턴기자 |
[더팩트ㅣ이장원 인턴기자] 주말도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토요일인 5일 한낮 최고온도가 37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다.
강릉의 한낮 최고기온은 37도까지 치솟겠다. 대전과 대구, 전주, 광주 36도, 서울은 35도가 예상된다.
햇볕으로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무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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