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일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화요일인 1일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며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를 오르내리겠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전북 동부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이날부터는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 전라 서해안에서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는 6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다.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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