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장맛비…전라권 최대 120mm '폭우'
입력: 2023.07.25 00:00 / 수정: 2023.07.25 00:00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전라권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남용희 기자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전라권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화요일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라권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 충청권은 밤에 그칠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전라권에는 이날 이른 새벽부터 오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대전과 세종, 충청의 예상 강수량은 10~60mm다. 대전·충청남부는 80mm 이상이다. 광주와 전라는 30~80mm며, 많은 곳은 120mm 이상, 전북은 1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부산과 울산, 경남 등 경상권의 예상 강수량은 30~80mm, 대구·경북 내륙·산지, 제주도는 10~60mm다.

전날부터 26일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예상 강수량은 10~60mm다. 경기남부 일부 지역은 80mm까지도 예상된다. 강원내륙·산지도 10~60mm, 강원남부내륙·산지는 8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나 강수량 차이가 크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계곡이나 하천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를 이용할 경우 고립될 수 있다.

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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