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별세한 김민하 사단법인 국민통합비전 명예총재(전 중앙대 총장)./국민통합비전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사단법인 국민통합비전 명예총재인 김민하 전 중앙대총장이 14일 별세했다.향년 90세.

김 전 총장은 경주고, 중앙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대 교수, 인천대와 중앙대 총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6.15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단' 총단장에 이어 (사)국민통합비전 2대 총재로 취임해 활동해 왔다.

저서로는 '한국정당정치론', '정치사상과 한국정신문화에 관한 연구', '한국혁신정당론' 등이 있으며,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백범통일상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권경숙 여사, 아들 김재열 SBS 골프해설위원·김창열 백민의원 원장·김주열(사업가) 씨와 며느리 김은진·최은옥·김연주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발인은 17일 오전 5시, 장지는 춘천 동산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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