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최고 35도…올해 들어 가장 덥다
입력: 2023.07.03 12:55 / 수정: 2023.07.03 12:55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찜통더위 지속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다. /이동률 기자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3일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은 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다. 서울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전날보다 4~5도가량 높겠다.

대전과 대구도 34도까지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올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4일부터 5일 오전 사이 전국적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가 그친 5일 오후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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