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경보'…주말 전국 찜통더위
입력: 2023.07.01 11:56 / 수정: 2023.07.01 11:56

전국 대부분 낮 최고 33도 이상
2일 오후 제주부터 다시 장마권


서울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남용희 기자
서울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권한일 기자] 전국 곳곳에서 올해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이천시·여주시·양평군, 강원 홍천평지·춘천시, 충남 부여군, 경북 의성군에는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체감온도)은 서울 34도(35도), 인천 30도(32도), 대전 34도(34도), 광주 31도(33도), 대구 32도(32도), 울산·부산 27도(29도) 등이다.

전날(30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영서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기준이 '35도 이상'이다.

한편 소강상태인 장마는 2일 오후 제주에 다시 비가 오면서 이어질 전망이다. 3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가끔 비가 예상되고 4~5일엔 전국에, 8~9일엔 제주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k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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