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현안 업계 의견 반영"...한국인터넷신문협회, 박성중·김종혁 초청 정책포럼 개최
입력: 2023.06.21 14:20 / 수정: 2023.06.21 14:20
21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이 열린 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
21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이 열린 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21일 오전 7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과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 김종혁 공정미디어 소위원장을 초청해 조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당에서 미디어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박성중 의원과 김종혁 위원장을 초청하여 포털 문제 등 인터넷언론 현안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포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에 참석한 박성중 의원(맨 오른쪽)은 미디어 현안에 대해 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에 참석한 박성중 의원(맨 오른쪽)은 "미디어 현안에 대해 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

박성중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과방위에서 6년째 활동하면서 인터넷 매체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문제와 알고리즘 공개 문제 등 미디어 현안에 대해 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혁 위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기자를 처음 시작하던 때를 생각해 보면 현재의 언론환경은 상전벽해에 가깝다"며 "몇십 년 후의 언론환경은 예측조차 쉽지 않은 일이다"고 했다. 이어 "과거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발전을 돌이켜보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매우 큰 차이로 이어진다"며 신중한 언론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잠정 중단 문제, 정부광고의 레거시미디어 집중 문제, 정부의 대언론관 등 첨예한 인터넷 언론 현안들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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