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 서울 장충동에 '호랑나비 갤러리' 개관식
입력: 2023.06.01 08:10 / 수정: 2023.06.01 08:17

6월9일 오후 3시 김일해 초대전 '꽃 그리고 여인'
닭싸움, 호랑이, 꽃, 나비 등 '김흥국 연상' 작품도


가수 김흥국이 서울 장충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호랑나비 갤러리 개관식을 갖는다. 갤러리는 오는 6월9일 오후 3시 유명작가 김일해 초대전 개관을 겸해 정식 오픈한다. /더팩트 DB
가수 김흥국이 서울 장충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호랑나비 갤러리' 개관식을 갖는다. 갤러리는 오는 6월9일 오후 3시 유명작가 김일해 초대전 개관을 겸해 정식 오픈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김흥국이 서울 장충동에 자신의 이름을 딴 '호랑나비 갤러리' 개관식을 갖는다.

갤러리는 오는 6월9일 오후 3시 유명작가 김일해 초대전 개관을 겸해 정식 오픈한다. 개관식과 함께 전시되는 김일해의 작품전 '꽃 그리고 여인'은 오는 19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서양화가 김일해는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부분만 포착한 그의 그림'이라는 평가 속에 '고유한 색채와 붓질의 활달성, 그리고 작품 안에 내재된 서정성으로 사랑받는 작품세계를 가진 작가'라는 찬사를 받는 작가다.

이번 작품 전시에도 닭싸움, 호랑이, 꽃, 나비 등 '호랑나비' 김흥국을 연상케하는 작품들이 다수 등장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수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흥국은 지난해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나루아트센터에서 자신의 소장품들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수집한 소장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수익금을 김흥국 장학재단에 24년째 기부해오고 있다.

김흥국은 그룹 출신 가수로 데뷔해 ‘호랑나비’로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0년 장학재단 설립과 제5대 대한가수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부총재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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