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누리호 3차 발사가 진행되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주변 날씨는 양호하겠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수요일인 24일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이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진행되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주변 날씨는 바람이 잔잔하고 강수확률 20% 이하로 양호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호남, 부산, 대구, 경남, 제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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