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을 낀 연휴 둘째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남용희 기자 |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노동절을 낀 연휴 둘째날인 3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지난주 주말보다 20만대 많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1~12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다.
오전 11시 출발,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30분 △강릉 2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40분 △울산 5시간10분 △목포 4시간48분 △광주 4시간20분 △대구 4시간40분 △대전 2시간 △강릉 3시간이다.
이날 '2023 서울하프마라톤 대회'가 개최돼 서울 도심 주요 도로가 일부 통제된다. 오전 5시30분부터 11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상암월드컵공원 일대가 통제되며 광화문광장·시청·충정로·합정역·마포구청 등 도로도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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