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 한복 디자이너가 개최하는 '2023년 한복 패션 모델 오디션' 포스터./김예진 한복 디자이너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복 명장'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가 '2023년 한복 패션 모델 오디션(Fashion Model Audition)'을 개최한다. 이번 한복 패션 모델 오디션은 김예진 원장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한복의 선에 대한 미(美)를 기반으로 서양 문화와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한복을 소화할 수 있는 역량있는 모델을 뽑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한복 패션 모델 오디션'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별도 신청서를 다운받아 4월 3일(월)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1차 합격자에 한하여 오디션을 진행하고, 16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국적과 상관없이 오디션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한복 패션 모델 오디션에 합격한 모델들에게는 모델료 지급, 의상, 헤어 메이크업 제공과 패션쇼 참여 및 향후 주요 종편 및 지상파 방송에 출연할 우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전통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한복 모델 오디션을 개최하는 김예진 한복 명장./더팩트 DB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는 "미국, 프랑스,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함으로써 전세계 사람들에게 한복 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한복 모델의 인재 풀을 미리 확보하고자 오디션을 개최하게 됐다"고 한복 모델 오디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김예진 한복 명장은 K-POP의 뒤를 이어 전통 한복의 글로벌 상품화를 위해 한복 모델 오디션을 기획했으며 다양한 한복을 향후 해외에서도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예정이다. 또 한복을 K-POP의 세계화와 더불어 또 하나의 K-컬처로 연결시키기 위한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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