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8일 오전까진 꽃샘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화요일인 28일은 오전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따뜻하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일부 지역이 0도 안팎으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2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8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다.

건조한 날씨는 이어진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일부 충북은 지난 23일부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대기질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분이 더해지면서 수도권과 충북, 충남,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sohy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