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은 내륙과 산지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심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월요일인 27일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은 27일 "서해상에 위치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과 산지 곳곳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심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5도~영상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11도~19도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중서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시적으로 '나쁨'이 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3도 △대전 -1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0도 △광주 2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제주 13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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