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 LA에서 '첫 번째 해외 초청 개인전' 개최
입력: 2023.03.23 14:17 / 수정: 2023.03.23 15:56
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이 오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의 EK아트갤러리(EK Art Gallery)에서 초대전 어 모놀로그, 어 섀도우 앤드 어 신(a monologue, a shadow and a scene)을 개최한다. / 박상원 제공
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이 오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의 EK아트갤러리(EK Art Gallery)에서 초대전 '어 모놀로그, 어 섀도우 앤드 어 신(a monologue, a shadow and a scene)'을 개최한다. / 박상원 제공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배우 겸 사진작가 박상원(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 첫 번째 해외 초청 개인전을 연다.

박상원은 오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의 EK아트갤러리(EK Art Gallery)에서 초대전 '어 모놀로그, 어 섀도우 앤드 어 신(a monologue, a shadow and a sce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LA 초대전은 첫 번째 사진전 <어 모놀로그, 2008>와 두 번째 사진전 <어 섀도우, 2012>, 세 번째 사진전 <어 신, 2020>에서 소개됐던 박상원의 주요 작품들과 신작들을 포함해 약 60여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상원은 "사진은 입체적인 삶의 확장이다. 내가 찍는 순간은 움직이는 동영상의 일시정지 상태이다. 배우인 나는 그 속에서 이야기를 상상하고 이 상상들은 수많은 삶의 순간들이 된다"라고 본인의 작품을 소개했다.

또 그는 "배우는 카메라 뷰 파인더 안의 사람이고, 사진은 그 뷰 파인더를 들여다보는 작업이라고 할 때, 결국 사진은 나에게 연기인 것이다"라고 사진가로 활동하는 의미도 덧붙였다.

박상원은 국내에서 <어 모놀로그, 2008>을 시작으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덴마크에서 개최한 <2009 UN 기후변화협약(COP15) 초대전>과 <2009 국제문화플러스>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열린 다양한 전시에 참여했다. 2009년에는 서울과 도쿄에서 열린 <2009 국제문화플러스>에서 삭일회상을 수상했다.

박상원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했다. 이어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비주얼저널리즘 석사,디지털 이미지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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