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 낮 최고 17도 '완연한 봄'…오후부터 비
입력: 2023.03.08 00:00 / 수정: 2023.03.08 00:00
수요일인 8일 전국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임영무 기자
수요일인 8일 전국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조소현 인턴기자] 수요일인 8일 전국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고, 낮 기온은 중부 지방은 15도 이상, 남부 지방은 20도 이상 오르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3도, 강릉 13도, 대전 8도, 대구 7도, 전주 9도, 광주 7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춘천 17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늦은 오후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등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 서해5도가 5~10mm, 나머지 지역이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와 강원 영서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나머지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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