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랑 극대화되는 향기로운 세상 재현
김민정의 작품 '마음 향기 그리듯' 91X72.7cm_Mizxed media on canvas_2023./김민정 |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가족의 행복’을 예쁜 색감으로 표현하는 두요 김민정의 개인전이 인사동 마루아트센터1층 가온갤러리에서 8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 볼만한 작품으로는 ‘마음 향기 그리듯’이라는 신작이다. 대상을 향한 마음을 달콤한 향으로 그리는 내적 의미를 새들이 그 행복을 객관화한다. 그러면서 바이올렛 색감이 주는 우아한 품격으로 예쁜 사랑이 극대화되는 향기로운 세상을 재현했다.
또 호화로운 숲속에 그리운 마음을 전하는 향기가 퍼지면서 그들만의 끈끈한 인연들이 각각의 사랑으로 연결되는 세상을 담았다. 설렘을 의미하는 기린은 그리움이 사랑으로 연결되는 행복한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다.
기분 좋은 세상에서 만나는 새, 물고기, 집 등은 달콤한 향기처럼 다가오며 특별한 세상을 완성한다.
작가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석사졸업 했다. 전시는 초대전・개인전 49회, 단체전 300여회,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한국구상대제전, 화랑미술제 등 다수 참가했다. 수상으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