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일교차 15도 이상…건조한 대기에 강풍
입력: 2023.03.03 00:00 / 수정: 2023.03.03 00:00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 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찬 바람에 몸을 웅크린 채 이동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 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찬 바람에 몸을 웅크린 채 이동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금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서 머물겠으나 늦은 오후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다. 밤낮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6도 △강릉 3도 △대전 -3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대구 16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다.

당분간 전국이 건조하겠고,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강원산지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90k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의 바람이 부는 곳도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체로 양호하겠다. 다만 강원 영서와 경북 지역은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밤늦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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