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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바라본 여의도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눈이 쌓인 지역을 중심으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16도가 되겠다.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3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4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대전 13도, 전주 11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기온이 오르는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지므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27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