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추위가 이어지겠다.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이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거리를 걷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제주도와 일부 전라권, 경남서부내륙은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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