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계묘년 첫날 동해안은 '맑은 해돋이'...평년보다 따뜻
입력: 2023.01.01 00:01 / 수정: 2023.01.01 00:01
계묘년 첫 날인 1일은 동해안은 맑고 그외 대부분의 지역은 구름이 있겠으나 해돋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돋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서울 남산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더팩트 DB
계묘년 첫 날인 1일은 동해안은 맑고 그외 대부분의 지역은 구름이 있겠으나 해돋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돋이를 맞이하는 시민들이 서울 남산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더팩트 DB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검은토끼의 해 '계묘년' 첫 날은 전국이 평년보다 따뜻하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 사이로 계묘년 첫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한 낮 기온은 0~10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임인년 마지막 날인 지난해 12월31에 견줘 낮 기온이 2~5도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아침 기온은 2~5도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안팎, 강원내륙은 영하 10도 내외가 되겠다. 서울 -4도, 춘천 -7도, 대전, 전주, 대구 -2도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다. 낮 기온은 중부지방 0도에서 5도, 남부지방은 5도 이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3도 △강릉 9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해돋이 시각은 서울이 아침 7시 47분, 강릉은 7시 40분, 대전은 7시 42분, 광주는 7시 41분, 대구는 7시 36분, 부산은 7시 32분, 제주는 7시 38분으로 예상된다.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6m까지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 특히 산지에는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눈이 쌓여있는 지역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제주권은 '나쁨'이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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