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도 이날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3억 기부
팬들과 함께 강추위를 뚫고 연말 따뜻한 온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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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들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위해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제공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 팬심이 강추위를 뚫고 연말 따뜻한 온기와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되고 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들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위해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은 23일 "아티스트 임영웅을 응원하는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 191명이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임영웅의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을 축하하고 신곡 폴라로이드와 자작곡 런던보이를 응원하하는 의미로 기금을 함께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 전남지역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치료비로 지원된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2020년 결성된 아티스트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나눔,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총 7번째인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후원금은 현재 4600만원에 달한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광주전남 관계자는 "가수와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기부의 원동력이 돼 준 가수 임영웅과 함께 마음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임영웅이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2023년 1월 티빙 VOD 출시를 시작으로 2월 미국 LA 돌비시어터 콘서트, 3월 CGV 전 세계 극장판 개봉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