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3일은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목요일인 3일은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추워지겠다.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200ｍ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북부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강원영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빗방울(강원 높은 산지는 눈날림)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1~22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7~12도, 인천 8~12도, 춘천 4~14도, 강릉 11~17도, 대전 5~16도, 청주 6~15도, 대구 6~18도, 광주 6~19도, 전주 6~17도, 부산 11~22도, 제주 12~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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