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통량 477만대 예상…서울방향 오후 4~5시 절정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귀경 차량이 증가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양방향 귀경길 통행량이 증가, 일부 정체를 빚고 있다./뉴시스 |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개천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귀경 차량이 증가하면서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77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방향 정체가 심하고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서울방향 주요 노선들의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오후 10~11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26분 △대구 4시간27분 △광주 4시간26분 △대전 2시간11분 △강릉 3시간57분 △울산 5시간15분 △목포 4시간55분이다.
서울에서 지방 방향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42분 △강릉 2시간40분 △울산 4시간13분 △목포 3시간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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