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펭귄-퍼블리시, "멸종위기종 보호 공동사업" 업무협약
입력: 2022.09.27 11:33 / 수정: 2022.09.27 11:33

블록체인 NFT 활용 멸종위기종 정보 제공...국민 관심 제고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 진행

뉴스펭귄 김기정 대표(왼쪽)와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가 26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뉴스펭귄 제공
뉴스펭귄 김기정 대표(왼쪽)와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가 26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뉴스펭귄 제공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멸종·기후위기 전문 뉴스매체인 뉴스펭귄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테크미디어 기업인 퍼블리시는 26일 서울 세종대로 호텔그레이스리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멸종위기종 보호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후위기로 인한 멸종의 가속화를 막기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생물종이 인간에 의해 멸종되고 있으나 정작 이에 대한 일반의 관심은 지극히 부족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멸종의 현장과 현상을 폭넓게 알리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멸종위기종을 쉽게 식별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정보제공 사업을 연내에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게임 기반의 사이트를 별도로 구축하며, 멸종위기종 보호에 앞장서는 활동가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사업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기후위기 및 멸종위기를 막기 위해 유익하고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자"고 말했다.

뉴스펭귄 김기정 대표는 "우리 주변에서 시나브로 사라지는 야생동물의 종류와 숫자가 바로 인간을 포함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바로미터"라면서 "양사가 멸종위기 보호를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를 통해 민간 차원 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적 변화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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