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흐림…일교차 10도 이상
입력: 2022.09.15 00:00 / 수정: 2022.09.15 00:00

태풍 '난마돌' 오키나와 남쪽서 북서진…경로 변동 가능성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이동률 기자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경상권·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서해5도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0도, 춘천 18~29도, 강릉 20~25도, 대전 21~30도, 대구 21~28도, 광주 23~31도, 전주 22~31도, 부산 23~28도, 제주 25~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전날 오전 발생한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후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99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국 쪽으로 오기보다는 일본 규슈에 상륙할 확률이 크다"면서도 "변동성이 커 오는 16일에야 명확한 진로가 결정될 듯하다"고 말했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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