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와 제주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0도, 인천 20~28도, 춘천 16~29도, 강릉 18~27도, 대전 17~28도, 대구 17~28도, 전주 18~29도, 광주 19~29도, 부산 20~27도, 제주 22~2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추석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도 5㎞에 낀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예보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제12호 태풍 '무이파'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오키나와 서쪽 280㎞ 해상까지 올라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쪽으로 태풍이 향할 가능성도 있다"며 "일단 가능성을 열어두고 무이파 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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