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수도권 중심으로 비…남부는 무더위
입력: 2022.08.13 00:00 / 수정: 2022.08.13 00:00

수도권 최대 120㎜ 이상 쏟아지는 곳 있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오전 9시에서 낮 12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에서 시작돼 낮 12시~오후 6시에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30~80㎜다. 수도권에선 120㎜ 이상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충청 남부,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엔 20~60㎜, 강원 영동, 남부 지방(경북 북부 내륙 제외), 제주도, 울릉도·독도엔 5~30㎜가량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밤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0~27도, 낮 최고 27~35도가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4~27도, 춘천 22~29도, 강릉 25~31도, 대전 24~31도, 청주 25~30도, 대구 25~35도, 광주 25~31도, 전주 23~30도, 부산 26~32도, 제주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14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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