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하고 있다./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목요일인 4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상권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오후 6시까지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7~32도, 인천 26~30도, 춘천 25~33도, 강릉 26~34도, 청주 26~34도, 대전 26~33도, 전주 25~33도, 광주 26~33도, 대구 26~35도, 부산 26~33도, 제주 27~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남, 부산, 울산, 전남, 제주 등에선 '좋음' 수준을, 이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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