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일대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수요일인 3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낮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낮 12시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및 제주도는 내일 오후 3~6시 사이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후에도 전국 곳곳에 간헐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북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산지 등은 20~60㎜, 이 밖의 지역은 5~30㎜ 수준이다.

낮부터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을 기록하며 매우 무덥겠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6도~31도, 인천 26도~30도, 춘천 25도~31도, 강릉 27도~34도, 대전 25도~32도, 청주 26도~33도, 대구 26도~35도, 광주 25도~32도, 전주 25도~32도, 부산 26도~31도, 제주 27도~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spes@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