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무더위 계속…남해안·제주 강한 비바람
입력: 2022.07.30 00:00 / 수정: 2022.07.30 00:00

일요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제주도 비

어린이들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 앞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박헌우 인턴기자
어린이들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 앞 바닥분수에서 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토요일인 30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동부, 전남권내륙, 경상서부내륙에는 오후에서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5호 태풍 '송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다.

제주는 오전부터 150mm(산지 최고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남해안도 저녁부터 최고 80mm의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7~35도, 인천 27~34도, 수원 26~35도, 춘천 25~35도, 강릉 24~31도, 청주 26~34도, 대전 25~33도, 전주 25~33도, 광주 26~34도, 대구 25~32도, 부산 26~31도, 제주 27~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가 예상된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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