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30도
입력: 2022.07.23 00:00 / 수정: 2022.07.23 00:00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일대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일대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북 동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상된다.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자정까지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10~50㎜, 경북권 5~20㎜ 등이다.

비로 기온이 낮아지면서 경상권의 폭염특보는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3~28도, 인천 23~28도, 춘천 21~29도, 강릉 21~27도, 대전 22~29도, 대구 22~30도, 전주 22~30도, 광주 22~30도, 부산 22~28도, 제주 24~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24일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 9시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 6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는 자정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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