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체감온도 '31도 이상' 무더위…밤부터 장맛비
입력: 2022.07.20 00:00 / 수정: 2022.07.20 00:00

밤 9시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지난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에 한 시민이 더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윤웅 기자
지난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에 한 시민이 더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윤웅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수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최고 31도를 넘어서는 가운데, 영남·전남동부·제주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치솟겠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4~30도, 인천 24~27도, 춘천 23~30도, 강릉 25~32도, 대전 23~32도, 대구 24~33도, 전주 23~32도, 광주 23~32도, 부산 24~30도, 제주 25~32도 등이다.

밤 9시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깐 누그러지겠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모레 새벽(00~06시)까지, 그 밖의 지역은 모레 오전(09~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 20~70㎜, 수도권·강원도·서해5도·울릉도·독도 5~30㎜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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