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최고 33도 무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입력: 2022.07.16 00:00 / 수정: 2022.07.16 00:00

중부 내륙 일부지역엔 60㎜ 이상 비소식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머리를 가린 채 비를 피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머리를 가린 채 비를 피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초복이자 토요일인 16일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남권과 경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덥겠고, 그 밖의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덥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40㎜ 정도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중부 내륙 일부지역엔 60㎜ 이상 비가 쏟아질 수 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3도~29도, 인천 23도~28도, 수원 23도~30도, 춘천 22도~29도, 강릉 23도~27도, 청주 23도~30도, 대전 22도~30도, 전주 22도~31도, 광주 22도~31도, 대구 23도~33도, 부산 24도~31도, 제주 25도~3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일요일인 17일엔 오전 9시~낮 12시부터 오후 6~9시까지 경기, 강원,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아직 예보되지 않았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sp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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