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낮 최고 33도 무더위… 전국 곳곳 소나기
  • 박희준 기자
  • 입력: 2022.06.20 00:01 / 수정: 2022.06.20 00:28
20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더팩트 DB
20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더팩트 DB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월요일인 20일 대전과 대구, 광주의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부터 저녁까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남남동내륙, 충북, 전라동부, 경북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남동내륙과 충북, 경북내륙은 밤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저녁부터 정체전선이 조금씩 북상하면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5~30mm, 제주도는 내일까지 10~40mm가 되겠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으니, 시설물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는 도서지역과 전남해안, 서해안,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바다안개가 바람을 타고 유입되면서 짙게 끼거나, 1mm 안팎의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낮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전날보다 1~2도 정도 높겠다. 경상권에는 체감 온도가 최고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그 밖의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부산 22도 , 제주 2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1도를 비롯, 춘천 32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광주 33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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