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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예보된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일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일요일인 19일 새벽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내륙, 서해5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오후에는 강원남부산지와 영남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새벽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9도, 강릉 30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7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19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