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6월의 첫 주말인 오늘(4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지만 낮에는 30도 안팎을 넘나들며 한여름 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덥겠지만 아침과의 일교차도 크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이지만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되면서 된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5도가량 떨어져 낮과 밤의 온도차는 20도 안팎에 이르겠다.오전까지 중부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가시거리 1㎞미만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섬 지역과 바다에 인접한 서해대교 등에 안개가 더욱 짙어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3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강원과 충청, 남부지역과 제주는 '좋음' 그밖의 지역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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