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6월 15일 내한 리사이틀
입력: 2022.06.03 14:41 / 수정: 2022.06.13 16:23

오는 13일,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로 팬들과 소통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가 오는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두 작품으로 2022년 대망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영음예술기획 제공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가 오는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두 작품으로 2022년 대망의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영음예술기획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피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가 한국을 방문한다.

영음예술기획에 따르면 꿀띠쉐프는 오는 1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두 작품으로 독보적인 정수를 보여준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스타인웨이 갤러리 서울에서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팬들과 소통한다.

198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생한 꿀띠쉐프는 6세에 첫 공연 무대에 섰고, 10세에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협연하며 천재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학부 과정과 박사과정을 거쳤고, 2006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2007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우승을 한 꿀띠쉐프는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고,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에서의 첫 무대는 200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최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수상자 갈라 콘서트로, 국내 팬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이후 2017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초청 리사이틀을 비롯해 국내 여러 콘서트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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