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신간] 창람 최병식 박사의 논총 '백제 성곽 연구와 한국 고고학'
입력: 2022.05.24 16:56 / 수정: 2022.05.24 16:56

창람 최병식 박사의 고희를 맞아 17편의 논문을 모은 기념 논총

창람 최병식 박사의 고희 기념 논총 백제 성곽 연구와 한국 고고학 표지.
창람 최병식 박사의 고희 기념 논총 '백제 성곽 연구와 한국 고고학' 표지.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창람 최병식 박사의 고희 기념 논총 '백제 성곽 연구와 한국 고고학'이 발간됐다. 창람 최병식 박사는 주류성출판사와 계간 한국의 고고학 대표이자 발행인으로서 1994년 주류성출판사를 창업한 이후 한국사 특히 고대사와 고고학 분야에서 상당한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는 현역 출판인이다.

최병식 박사는 고고학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일천하던 시절, ‘인문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고고학이라는 콘텐츠를 출판에 접목하여 고고학 전문 도서를 출판해왔다. 또한, 한국 고대사에서 연구자료가 가장 빈약했던 백제 문화의 전승과 재발견이라는 모토를 구현하면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 ‘백제를 다시본다’ 등 다양한 백제사 관련 도서를 출간하였으며, 백제 문화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는 ‘백제역사문고’ 전 33권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역사 연구자들에게는 기본적인 연구데이터로 역할 하는 ‘한국고대사 관련 동아시아 사료의 연대기적 집성’ 6권(원서 3권, 번역서 3권)을 비롯하여 동아시아 기록문화를 총망라하는 한국목간총람, 일본목간총람(전 3권), 중국목간총람(전 2권)과 ‘21세기 한국고대사’, ‘우리 시대의 한국고대사’ 등 한국고대사의 기초 연구 자료가 되는 도서를 발간하였고 초등 한국사’ 시리즈, ‘쏙쏙 한국사’ 시리즈, ‘참한국사’ 시리즈, ‘신한국통사’ 등 어린이 및 한국사검정시험 응시자들을 위한 도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구려, 신라, 발해, 고려, 가야 등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이슈와 고고학적 연구자료들을 정리한 많은 도서를 출간하였으며, 고고학과 고대사 분야에서 그 지평을 더욱 넓혀 고대사 전반과 중근세사까지 두루 섭렵하는 역사 및 고고학 전문 콘텐츠를 출판하고 있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세종도서 및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선정하는 우수학술도서와 우수교양도서에 40여종의 도서가 선정되는 등 한결같은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백제 성곽연구와 한국 고고학(百濟 城郭硏究와 韓國 考古學)'은 최병식 박사가 지난 3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지향해온 학문적 태도와 역사학계에 끼친 공헌을 높이 평가해온 역사학계와 고고학계, 발굴조사연구기관 등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고희 기념 논총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이번 논총은 제1부 백제사와 한국 성곽, 제2부 한국 고고학으로 나누어 제1부 백제사와 한국 성곽편에서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최몽룡 교수의 논문을 필두로 12편의 논문을 담았다. 제2부 한국 고고학편에서는 하문식 연세대 교수의 논문을 비롯하여 모두 5편의 논문으로 구성되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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