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통제됐던 윤중로 벚꽃길이 3년 만에 전면 개방한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인근 도로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길을 산책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승우 기자]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내륙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10일 "이날은 기온이 평년을 5~10도 가량 웃도는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는 게 좋겠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6도~영상1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19도~영상29도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8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12도 △광주 11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부산 21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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