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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봄비가 예보된 17일 오후 경기 이천 산수유마을에는 활짝 핀 산수유가 상춘객들을 반기고 있다. /이천=임영무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충청권내륙, 전북, 경상권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5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춘천 7도, 강릉 4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비 또는 눈이 강하게 내리면서 가시거리도 매우 짧겠고 도로에 눈이 빠르게 쌓이면서 차량 이용 시 미끄럼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19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